경남교육홍보관

‘재잘재잘 그림책 읽기’를 통한 흡연예방교육
옥종초,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다양한 체험 행사 열어

옥종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제38회‘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건강 증진 능력을 키우고자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행사를 시행하였다.

5월 7일(수)부터 5월 16일(금)까지 진행된 ‘재잘재잘 흡연 예방 그림책 읽기’ 행사는 점심시간마다 운동장 나무 그늘에 마련된 데크 공간에서 그림책을 읽고 독후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더불어 흡연 예방 표어 및 포스터 그리기 등의 문예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전교생의 참여 학생 중 18명의 학생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은 5월 30일부터 교내 복도 게시판에 일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책 읽는 게 좋아요”, “나무 아래 누워서 하늘도 보고 책도 읽은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흡연 문예 행사에서 상을 받아 엄마께 자랑하고 싶어요” 등 여러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본교 보건교사는 5월 넷째 주, 1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흡연의 피해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교육하였다. 또한 5월 30일에는 ‘흡연 예방 챌린지 2’ 이벤트를 운영하여 “담배는 싫어요”금연 보물찾기와 흡연 예방을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미션 완료 후 건강 비타민 받기 챌린지를 운영하여 학생의 참여와 흥미를 높였다.

김종호 교장은“본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흡연 실태조사 결과, 가족 중 흡연자의 비율이 55%에 이를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흡연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학교에서의 흡연 예방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자료] 재잘재잘 그림책 읽기 및 흡연예방 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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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종초등학교 교감 안정현 또는 담당교사 강옥순(☎882-8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