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신어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은메달 입상>
-김해 신어초의 씨름 꿈나무, 전국무대에서 빛나다-

김해 신어초등학교(교장 김창규) 씨름부의 6학년 이동욱, 이민혁 학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씨름종목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였다. 이민혁 학생은 용사급(60kg 이하) 종목에서 8강에 올랐고, 이동욱 학생은 역사급(70kg 이하)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학교와 지역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예선 토너먼트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도대표 선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동욱 선수는 예선부터 강한 상대들을 연달아 꺾으며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광주 화정남초 박유찬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세트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동욱 선수는 “매일 늦은 시간까지 꾸준히 훈련한 시간이 떠올랐다.”며 “결승에서 지긴 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얻어 기쁘고, 앞으로는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훈련해 다시 금메달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신 부모님, 그리고 이정운 씨름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창규 신어초등학교 교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이동욱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체육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학생들이 소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어초는 매년 씨름, 육상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욱 선수의 성과는 후배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신어초 씨름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값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신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체육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담장자: 신어초 교사 이성진(055-332-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