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장애학생의 성 인권 보호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지원
-사천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 실시-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사춘기 신체 변화 이해, 성폭력 예방, 경계 존중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발달단계와 인지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은 물론, 성 관련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성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성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지만, 특히 장애학생들에게는 더욱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교육지원청 배경환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인권·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 진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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