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장애학생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
경남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직업체험관 체험 시작!
-창원교육지원청, 직업체험을 통한 장애학생 전환교육 본격화-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운영하는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직업체험활동(기본 체험 및 일배움 체험)을 시작한다.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은 경남대학교, 한양대 한마음병원, 롯데마트 등 총 10개 협력 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직업 적성 발견,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실전 취업 준비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5월 13일에는 창원 지역 고등학교(창원명곡고, 창원북면고, 웅천고) 학생 19명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매장 판매, ▲제품 제조, ▲바리스타, ▲식품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 탐색과 직업 능력 개발의 기회를 가졌다.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한 창원북면고등학교 손○○ 학생은 “바리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직접 커피 음료를 만들고 주문도 받아 보며 실제 카페에서 일하는 것 같은 경험을 했다. 오늘 하지 못한 다른 체험도 꼭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명곡고등학교 박○○ 교사는 “경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았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교육지원청 황흔귀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우고,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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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도외숙(☎210-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