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화초등학교(교장 안선희)는 2025년 5월 2일(금),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역위원들과 함께 학교 정문 앞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인형 탈을 쓰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어린이날을 축하해” 등 사랑의 메시지를 가득 담은 피켓을 직접 제작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응원했다.

학생들은 좋아하는 공룡, 인형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인사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워했다. 미리 예고하지 않고 준비된 행사에 깜짝 놀라며 신나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평소보다 활기가 넘쳤고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아침맞이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해져요” “선생님들과 학부모, 마을 어른들이 함께하니 더 뜻깊은 것 같아요” 학부모들도 소회를 밝혔다. 안선희 교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한 아침맞이를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아침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