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내가 직접 딴 딸기로 딸기청을 만들어요!"


하동유치원(원장 조미숙)은 4월 23일(수)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한 후, 이와 연계하여 4월 24일(목) ‘딸기청 요리 활동’을 실시하였다.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하기 전 농부 선생님과 함께 딸기를 바르게 수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직접 따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딸기를 수확하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유아들이 직접 수확한 딸기는 가정으로 보내 가정과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여유분의 딸기는 유치원에서 딸기청 요리 활동으로 확장하였다.

딸기 따기 체험활동에 참여한 해마루반 박○○ 유아는 “빨갛고 커다란 딸기를 먹어보니 새콤달콤하고 맛있어요. 엄마, 아빠에게 얼른 가서 나눠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하였고, 딸기청 요리 활동에 참여한 빛마루반 김○○ 유아는 “내가 딴 딸기로 딸기청을 만드니까 정말 행복해요. 우유에 딸기청을 넣어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하동유치원 조미숙 원장은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며 행복해하는 유아들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