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웃음꽃이 만발한 ‘용연 어울림 한마당’

용연초등학교는 지난 4월 30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용연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내빈으로는 면장님, 마을 이장님, 운영위원장 및 지역주민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용연 어울림 한마당은 내빈들의 축사와 특색교육의 롤러 주전선수의 오픈 레이싱을 시작으로 용팀과 연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게임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행복한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드높은 하늘아래 학교 운동장에서는 만국기가 펄럭거렸으며 학생들은 신나는 함성과 함께 푸르름이 가득한 잔디밭운동장에서 개인전 달리기부터 시작하여 단체전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협동심을 길렀으며, 학생들은 열띤 응원과 틈틈이 배운 댄스로 부모님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렸다.

이날 용연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를 함께 한 6학년 오00학생의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났고, 초등학교 시절 추억이 되살아나 행복했다.” 라고 말했으며, 2학년 이00학생은 “릴레이 단체전에서 바톤을 주고받는 것을 처음으로 해봐서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로 1학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첫 운동회로, 6학년들에게는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마지막 운동회로서 멋있게 마칠 수 있어 전교생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 학부모들은 마음껏 달리고 웃는 자녀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줄다리기, 훌라후프돌리기 등 여러 경기에 참여하며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워했다.

전교생 44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인해 넓은 운동장을 힘찬 함성과 에너지로 가득 채웠으며 맑은 하는 아래 서로 땀 흘리고 체력을 길렀으며 운동회라는 단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돕고 배려하는 것을 배우는 좋은 교육활동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