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해양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1기생 새바다호 승선실습 실시’
협약대학 승선실습 관련

경상남도 최초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된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안병규)는 지난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협약형 특성화고 첫 입학생인 1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새바다호 승선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는 2025년 3월 4일, 전국 10개교 중 하나로 선정되어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되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학교이다. 이번 승선실습은 협약형 특성화고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특히 24년 10월 경상국립대학교가 새롭게 도입한 4,500톤급 최신 하이브리드 LNG추진선 ‘새바다호’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실습은 통영 및 남동해 연근해 해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실제 선박 운항과 기관 운영 업무를 체험하며 학교 수업을 통해 익힌 해양 전문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안전한 실습 환경 속에서 승선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직업윤리를 체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승선실습에 그치지 않고, 협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의 첨단 교육 장비 견학 및 진학 설명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향후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협약형 특성화고의 취지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적합한 실무 역량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① 28일 오전 새바다호 출항
② 28일 오후 안전훈련
③ 29일 오전 한화 오션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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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해양과학고 직업교육부 강병구(☎86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