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녕유치원(원장 김종선)은 지난 4월 2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온가족이 참여하여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교육공동체의 친밀감과 화합을 도모하며 놀이로 하나 되는 ‘아이들의 행복학교 온가족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유아들이 직접 초대장을 만들어 가족에게 보냄으로써 유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운동회여서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학부모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펼쳐진 온가족 운동회는 유아와 형제·자매, 부모, 조부모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를 구성하였으며, 경기의 승부보다는 단결된 마음으로 응원하며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창녕 가족 간의 친밀감과 협력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특히 가족 전체가 참여한 줄다리기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가족들은 큰 호응을 보였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하였다. 교원들 역시 함께 응원하며 매 경기를 즐겼고 운동회가 끝나자 오고 가는 눈빛 속에는 즐거움과 행복감이 가득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5세 유아는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하니 너무 즐거워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하였다. 또 운동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종선 원장은 “온 가족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오늘 운동회가 유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날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