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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유치원 학부모 동아리
(동화속한아름, 아버지서포터즈) 향기로운 출발!


거제 한아름유치원(원장 임영순)은 4월 21일(월) ‘동화속한아름’ 과 4월 28일(월), ‘아버지서포터즈’ 동아리를 출범하여 첫 모임을 개최하였다.

어머니 동아리 ‘동화속한아름’ 어머니들은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아이들에게 실감 나는 동화구연으로 책 읽어주기, 인형극 및 동극을 선보이기 위한 원장 선생님의 컨설팅으로 다양한 목소리 표현 연습을 진행하였다.

다가오는 두 번째 모임에서는 각자가 선정한 동화책 두 권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동화구연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머니들은 이번 첫 모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연간 계획을 함께 세우며 참여의 기대감을 나누었고, 앞으로도 동화를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유치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시간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아버지 동아리는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식사와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 후, 유치원 소통방에서 김정미 원감 선생님의 풍물놀이 장구 장단 중 인사 장단과 자진모리장단으로 여는 마당을 시작하였다. 아버지들은 자기소개에 이어 본원 정혜영 선생님의 꽃꽂이 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족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아버지들은 동아리 프로젝트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제안된 활동으로는 ‘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한화오션 소속 아버지의 잠수함관련 직업교육’, ‘아버지 캠프 풍선아트 체험’, 유치원 자유놀이 시간을 이용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활동 등 자발적인 의견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버지들은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녀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의 정서적 유대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거제 한아름유치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