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 현장체험 미참여 학생 위한‘낙동탄탄’프로그램, 큰 호응 얻어-

- 즐겁게 움직이며 회복탄력성을 탄탄하게,‘낙동탄탄’프로그램 운영
- 학생 맞춤형 성장․치유 지원 낙동탄탄 프로그램 현장 만족도 최고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원장 강형천)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성장·치유 프로그램‘낙동탄탄(즐겁게 움직이며 회복탄력성을 탄탄하게)’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낙동강학생교육원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공립 위탁 대안교육 전문기관(Wee스쿨)으로, 3년째‘낙동탄탄’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아 성장을 도와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한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특히 수학여행 등 단체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대안 프로그램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차 사업은 창원경상고, 마산한일여고, 창원대암고, 김해삼문고 소속의 현장체험 미참여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운영 방식은 입교형과 방문형으로 나뉘어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이번 체험활동 내용은 은반지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목공예, 제과제빵 활동 등 자기 성장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마산한일여고에 재학 중인 한 참가 학생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 학생들도 이번의 경험이“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와 같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낙동강학생교육원 강형천 원장은“우리 교육원은 낙동탄탄 프로그램을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스스로를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또한, 5월과 2학기에도 일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낙동탄탄’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학생들의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는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