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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거점기숙형 미리벌중학교, 밀양 청도면 마을 일대 문화유산 탐방
- 기관명(부서) 미리벌중
- 등록일시 2025-04-29
미리벌중학교(교장 곽보연)는 25일 학교 자율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특색사업인 ‘교과 연계 밀양 청도면 일대 문화유산 탐방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는 사회, 도덕 교과를 연계하여 진행된 프로젝트 학습이다. 운영 단계는 1단계ㆍ2단계ㆍ3단계로 이루어졌다.
1단계에서 학생들은 문화유산과 관련된 도서를 사전에 읽음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였고, 청도면과 관련된 자료집을 접하며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탐방에 앞서 사전 계획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탐방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였다.
2단계에서 학생들은 박익 벽화 전시관, 천죽사, 소태리 오층석탑, 남계서원을 탐방하며 생소했던 문화유산이 가까운 곳에서 아직까지 살아 숨쉬고 있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박익 벽화 전시관에 나타난 고려 시대 사람들의 복장을 보며 현대와는 너무나 다른 복장에 어색함을 느꼈고, 문화유산은 과거의 생활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였다. 소태리 오층석탑에서 3학년 장00 학생은 석탑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에는 왜 유독 석탑이 많은 것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하였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돌이 많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에 그 해답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남계서원에서는 국난에 발벗고 맞서 싸운 영헌공 김지대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쓴 시를 보며 서원은 단순히 옛날 한옥 건물에 그치지 않고 충ㆍ효와 같은 유교적 가치를 수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단계에서 학생들은 탐방을 종료하고 학교로 돌아와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문화유산의 가치, 탐방을 하며 문화유산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게 된 것과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양해야 할 가치관과 태도에 대해 소감문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탐방 과정을 단편적인 기억으로 남기기보다 탐방 과정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 3학년 각 반과 복도에 전시하여 서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3학년 장00 학생은 “나는 지금까지 문화유산이 과거의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조상들의 얼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타임머신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도면의 지역 구성원으로서 나는 애향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자세를 가질 것이다.”라는 소감문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곽보연 교장은 “청도면은 작은 곳이지만,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는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교육 자원으로, 이를 활용한다면 학생들이 눈과 귀를 신비롭게 만들 수 있을뿐더러 신비로운 우리 문화유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함으로써 이번 탐방이 단순 소풍에 그치지 않고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유산이 손상되거나 소실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봄으로써 문화유산을 보전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1단계에서 학생들은 문화유산과 관련된 도서를 사전에 읽음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였고, 청도면과 관련된 자료집을 접하며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탐방에 앞서 사전 계획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탐방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였다.
2단계에서 학생들은 박익 벽화 전시관, 천죽사, 소태리 오층석탑, 남계서원을 탐방하며 생소했던 문화유산이 가까운 곳에서 아직까지 살아 숨쉬고 있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박익 벽화 전시관에 나타난 고려 시대 사람들의 복장을 보며 현대와는 너무나 다른 복장에 어색함을 느꼈고, 문화유산은 과거의 생활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였다. 소태리 오층석탑에서 3학년 장00 학생은 석탑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에는 왜 유독 석탑이 많은 것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하였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돌이 많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에 그 해답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남계서원에서는 국난에 발벗고 맞서 싸운 영헌공 김지대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쓴 시를 보며 서원은 단순히 옛날 한옥 건물에 그치지 않고 충ㆍ효와 같은 유교적 가치를 수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단계에서 학생들은 탐방을 종료하고 학교로 돌아와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문화유산의 가치, 탐방을 하며 문화유산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게 된 것과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양해야 할 가치관과 태도에 대해 소감문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탐방 과정을 단편적인 기억으로 남기기보다 탐방 과정에서 찍은 사진을 모아 3학년 각 반과 복도에 전시하여 서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3학년 장00 학생은 “나는 지금까지 문화유산이 과거의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조상들의 얼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타임머신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도면의 지역 구성원으로서 나는 애향심을 가지고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자세를 가질 것이다.”라는 소감문을 작성하여 발표하였다.
곽보연 교장은 “청도면은 작은 곳이지만,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는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교육 자원으로, 이를 활용한다면 학생들이 눈과 귀를 신비롭게 만들 수 있을뿐더러 신비로운 우리 문화유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단계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함으로써 이번 탐방이 단순 소풍에 그치지 않고 자기주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문화유산이 손상되거나 소실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봄으로써 문화유산을 보전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