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함안교육지원청 환경교육특구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선)은 4월 28일(월)에 함안의 사계를 통한 아라 얼을 담은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특구 공모사업 및 생태체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함안 환경교육특구는 2021년부터 함안의 습지 생태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함안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함안의 우수 습지(질날늪, 대평늪, 뜬늪)를 체험하며 많은 성과를 남겼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함안의 아라 얼(충효정신, 장인정신, 둑방정신)을 사계절에 담은 다양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담수습지 외의 산습지와 논습지 활동을 추가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 날 연수에는 함안군청 문화해설사를 활용한 ‘함안의 습지 알기 및 생태체험활동 소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심도 깊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교육과 관련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재구성하는 방법과 지속 가능한 환경 챌린지 활동을 소개하며 학교와 지역교육청이 함께 발맞춰서 생태교육을 추진하는 길을 열었다.

교사 박** 은 “함안의 지리적 특성상 기존에 알던 대평늪이나 뜬늪 등의 습지 뿐 아니라, 함안 곳곳에 습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과 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활동을 알려주셔서 빨리 학생들과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함안교육지원청은 아라얼을 담은 환경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