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함안교육지원청 재미새미 갤러리, 자연의 숨결을 담은 함안 4계 야생화 사진전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선)은 오는 2025년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청 내 재미새미갤러리에서 “김복섭 작가 특별개인전 『함안愛 산꽃 들꽃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안의 자연 속에서 피어난 산꽃과 들꽃을 주제로, 사진작가 김복섭이 렌즈에 담은 야생화의 생명력과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찬바람을 밀어낸 따스한 봄바람부터, 안개 속에서 피어난 여름날의 꽃, 그리고 가을 숲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야생화까지 자연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꽃들은 외형의 아름다움을 넘어 은은한 감동과 영감을 전한다.

김복섭 작가는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기획위원, GROP경남사진학술연구원 회원, IPA국제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국제를 넘나드는 사진예술가로 최근에는 포토 시집을 펴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그 내면의 의미를 포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복섭 작가는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야생화는 자세히 살펴보면 그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느낀다. 한 걸음 깊이 들여다보면, 그 내면의 아름다움은 은은한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꽃들이 주는 깊은 메시지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순간을 포착하며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삶의 소중한 가치를 사진을 통해 새롭게 배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안교육지원청은 교육청 공간 내 문화예술 전시 공간을 구축하여, 지역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전시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함안교육지원청 내 재미새미 갤러러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새롭게 경험하고, 일상 속에서 느끼지 못한 감동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