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거제용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홍준)은 4월 세계 자폐인의 날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공감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을 기념하여 세계 자폐인의 날에는 유아들이 파란색 아이템을 착용한 채 등원하여 푸른 빛 풍선을 활용한 캠페인 및 다채로운 놀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모두가 정다운 유치원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대한민국 1교시: 꿈꾸는 우리’라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 ‘우리는 모두 토끼야’ 활동’을 하며 유아들이 ‘다름’과 ‘존중’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유아들의 높은 몰입도와 재미,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도 장애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및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거제용소초병설유치원은 평소에도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개별화교육 및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자체 연수를 통해 장애 이해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손홍준 원장은 “이번 장애공감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정다운 유치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1] 파란색 아이템 착용 후 놀이
[사진설명2] '내 친구 다롱이' 인형극 관람
[사진설명3] 학부모 장애인식개선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