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경남과학교육원, 제58회 과학의 날 행사 ‘성황’
- 다양한 과학체험·볼거리 등 제공…4월 26일 열려
- 특별기획 체험전·공연마당·체험마당 관람객 ‘북적’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이명주)은 26일 제58회 ‘과학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 좋아!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개최하는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갖고 과학토크 강연, 특별기획 체험전, 공연마당, 체험마당, 도전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경남과학교육포럼에서는 과학 교과에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 설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경대학교 최선일 교수가 ‘학습과학을 적용한 교수 설계 원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이어 ▲ 김신혜 부산 오륙도중학교 수석교사의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비계 활용 수업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 전미정 대구 서동중 수석교사의 ‘과학 교과에서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평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주제 발표에 이어 과학적 사고력과 과학 수업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2시에는 재미와 과학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시대, 지배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의 범죄, 무엇이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학생들과 도민들이 참여하는 과학토크를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한 체험마당은 야외에 설치한 과학 체험 부스를 통해 35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으로 과학의 날을 만끽했다.

한편 경남과학교육원 이동과학관 ‘알아보카’와 김해도서관 ‘북버스’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장 인기를 끈 과학마술 공연은 정기 공연 2회, 이벤트 공연 3회를 마련하고 야외무대에서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자체 제작한 과학교구를 전시·체험하는 특별기획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 화석벨트 기반의 보드게임 부스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경남과학교육원에서 개발한 화석 카드 6종을 제공했다.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이명주 원장은 “오늘 행사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관람객이 과학의 날을 이해하고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경남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학생과 관람객이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끝>

사진설명: 경남과학교육원은 4월 26일 ‘2025.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과학의 날 기념행사 모습.

○문 의: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 교육연구사 박영희(760-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