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녕대성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 - 미래 교육을 열다
학생 중심 교육 환경 구축, 지역사회 구심점 기대

창녕대성고등학교가 2025년 4월 25일 본관동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학교 시설 개선을 넘어,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 구축

창녕대성고등학교는 지난 3년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개방성과 소통, 공간의 다양성, 자연 친화적 환경, 미래형 교육시설, 지속가능한 학교라는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 개방성과 소통: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열린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교실과 복도를 연결, 자연과 맞닿은 1층 교실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외부 활동을 장려

· 다양한 학습 공간: 다목적 학습 공간, IT융합실(AR·VR 활용), 고교학점제 운영을 고려한 다양한 규모의 교실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 활동을 지원

· 자연 친화적 환경: 테라스, 야외 공연장, 잔디 광장 등 자연 속에서 휴식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심리적 안정과 창의성 함양

· 미래형 교육시설: 전자칠판, 온·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교육 모델을 적극 도입

· 지속가능한 학교: 외벽 단열 공사, 고효율 LED 조명 설치, 향후 태양광 설비 추가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며, 운동장 공원화 사업과 둘레길 조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학교 환경을 조성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의 협력으로 이룬 결실

윤정호 교장은 “오늘 준공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quot&#059;이라며 &quot&#059;변화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는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경 법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 과정에서 교사들의 노력과 희생이 컸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사회에서 창녕대성고등학교가 구심점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행복학교의 철학을 토대로 미래 사회의 주역을 키워내는 창녕대성고등학교의 본관동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녕대성고등학교가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 아래 창녕대성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이룬 결실이다. 창녕대성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