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하동중앙중학교 2025. 쌍계사 차문화 대축전 ‘茶(차)-디카시로 만나다’에서 대상 수상

본교 이용현 학생이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꾸준히 쓰던 시가 도움이 되어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으니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정창욱)는 지난 19-20일 쌍계사 일대와 차나무 시배지, 하동야생차박물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5. 차문화대축전 茶(차)-디카시로 만나다 대회’에서 본교 이용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학년 이용현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쌍계사 차문화 대축전에 가서, ‘대상’ 수상이라는 큰상과 갤럭시탭 상품도 받았다. 학교에서 1학년때부터 꾸준히 디카시를 적고, 전교생시집을 함께 만들었던 경험이 도움이 되어 자연스럽게 차시배지에서 사진을 찍고, 디카시를 적게 된 것 같다. 주위에서 축하해주니, 정말 고맙고, 상을 받으니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둥지에 자그마한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작은 친구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 주었습니다./룸메이트가 생겼습니다.’ 이용현 학생은 ‘둥지’라는 제목의 시에서 차시배지의 작은 둥지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노래했다.
최하나 교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용현이가 국어시간에 시를 지으면서 자신의 시를 내밀기도 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이번에 ‘대상’이라는 경남도지사상을 받으며 본교 교직원들과 전교생들이 함께 기뻐하고 축하메시지가 이어져서 기쁘다. 용현이 할아버지께서도 용현이와 관련하여 상담할 일이 있으면, 본교에 이지혜 상담선생님과 조은영 담임선생님을 자주 찾으며 아이 교육에 정성을 들였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정창욱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전교직원들이 훌륭하게 이끌어주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들이 대견하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말해 의미깊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