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함안 호암초등학교(교장 손영화)는 4월 25일(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의령 지역 마을 체험처를 방문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의령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반별로 나누어 쌀엿강정, 한식 디저트, 곶감말랭이 강정바, 블루베리 잼, 마시멜로 옥수수강정, 오곡 쌈장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식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건강한 식문화와 지역 고유의 전통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으로 이동하여 ▲미래 모빌리티 ▲로봇과 사람 ▲미래 라이프 ▲디지털 헬스 ▲미래 지구 ▲공간과 모델링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테마 강좌를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참여하였다. 실생활과 밀접한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영화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첨단 미래 기술을 경험함으로써 호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