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여는 소통과 존중의 첫 만남-
산청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회 운영설명회 개최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은 4월 24일(목) 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 산청 지역 학부모회 임원과 업무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산청 학부모회 운영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단위학교에서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처음으로 학부모 임원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로 ‘소통과 존중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정책 안내 ▲산청학부모회 주요사업 및 지원방향 ▲함양 거점학부모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공동사업 소개 ▲학부모-교사간 소통 중심의 서클 운영 ▲역지사지(소통과 존중법)의 내용으로 전개되었다. 처음에는 서로 서먹했던 관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보다 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부모를 교육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민주적인 소통과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오부초 교사 강혜영은 “작은학교가 대부분인 요즘 시대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업무 담당자로서 앞으로 학부모들과 소통의 기회를 좀 더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명옥 교육장은 “앞으로 산청 학부모회가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한다”면서“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산청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청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