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전면 시행 대비 학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선)은 지난 22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준비하는 함안애(愛)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내년도 전면 시행 대비 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지원 방식의 변화에 대한 현장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 동안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운영해 온 △1단계 ‘학교품애’ △2단계 ‘함안품애’ 통합안전망 체계 모델을 공유하고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이 높은 학교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영선 교육장은 “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며 "학교가 학생을 보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그리고 지역이 연계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통합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함안군 및 함안경찰서와 지역의 보호 안에서 학교와 학교 밖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상호 협력하여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