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수학, 교실을 벗어나 세상과 만나다.
-악양초등학교 진주수학체험센터로 떠나는 배움의 여행-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생) 4,5,6학년 학생 23명은 2025년 4월 18일(금), 진주수학체험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학생들이 수학을 오감으로 느끼고 창의적인 사고를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수학 활동을 직접 보고, 만지고, 풀어보며 ‘수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수학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수학 미션 해결, 퍼즐 맞추기, 수학 원리 실험, 창의 교구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였고,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미로찾기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느꼈으며 수학적인 다양한 교구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수학적 창의성을 향상시켰다.
한 학생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놀이 같았어요!”, 또 다른 학생은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인근의 맥도날드(진주혁신점)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햄버거를 손에 들고 즐겁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은 이날 현장학습의 하이라이트였다.
참여한 인솔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던 아이들에게 좋은 전환점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생 교장은 “현장체험은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