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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초등학교(교장 안형준)는 지난 4월 21(월) 오후 2시부터 전북 익산원광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운영은 리그전과 토너먼트 혼합 형태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리그 1차전에서 광주농성초와의 경기에서 18대 11, 리그 2차전 인천부평남초와 18대 11로 이겼고, 리그 3차전 복수초와 13대 15로 패하였지만 8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는 송학초와 19대 13로 이겼으며, 이어 진행된 준우승전에서 복수초와 15대 14로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하여 동부초와의 경기에서 19대 10으로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쟁취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주장 김성현 학생은 “평소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 틈새 시간에 체육관에서 친구들과 연습을 꾸준히 하였으며 특히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에는 체계적인 연습이 되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우승 쟁취의 기쁨을 표현했다.

반송초 안형준 교장은 “선수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특히 이번 대회는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전교생이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도 하였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앞으로 핸드볼부의 발전을 위해서 학교,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