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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초, 미래를 여는 수학·과학축제 개최
-오감을 깨우는 체험으로 수학과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

대암초등학교(교장 김정숙)는 4월 21일(월),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5 대암 수학·과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무한상상실과 교실, 과학실, 체육관 등 학교 전체 공간이 학생 중심의 체험 공간으로 전환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년군별로 구성된 맞춤형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사전에 체험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모든 활동은 학생 안전을 고려한 사전교육과, 학부모회 지원으로 인솔 체계가 철저히 마련되었다.

드론을 날리며 배우는 공중 비행 원리와 수학적 좌표 개념, 로봇을 직접 조리하고 조작하며 익히는 공학적 사고와 코딩의 원리 등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복잡한 수학, 과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였다.

이처럼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교실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설계하고, 실험하며 수학과 과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체감하게 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 체험을 마친 후 6학년 박재원 학생의 “과학이 재미있어요!” 등의 학생들의 반응은 수업 이상의 감동과 성장을 반영해주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학부모회 회장(손애현)은 “수학의 ‘합동’과 ‘대칭’에 대한 이론 학습 후, 3D펜으로 나만의 창의적인 선글라스를 완성하여 오개념 없이 수학을 이해하는 활동이 효과적이었다. 또한 처음 접하는 3D펜 조작 활동에 낯설고 두려워하던 학생들 전원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김정숙 대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배우는 수학과 과학 체험을 통해 문제 해결력,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① 2025 대암 수학과학축제 1
② 2025 대암 수학과학축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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