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어린이 안전, 체험으로 배운다!-

산청유치원(원장 박미숙)은 4월 17일(목)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3·4세 유아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승강기 안전, 재난안전, 화재출동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연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몸을 낮추고 대피하는 화재 대피 체험은 원아들에게 큰 흥미를 끌었으며, 승강기 내에서 진행된 실습 활동은 비상벨을 누르고 인터폰을 통해 사고를 전달 해 봄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다.

소방서에 신고 전화를 했을 때 ‘119 상황실’ 에서 전화 받아 출동하는 과정을 보면서 강00 유아는 “장난 전화를 하지 않아야겠어요!” 라며, “불끄기를 하는 소방관님들이 많이 힘들겠어요!” 라고 말하였다.

박미숙 원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4월 17일 안전체험관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원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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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유치원 담당자 박소연 (교무실 ☎ 974-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