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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초, 제20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대비 전국 무대서 두각 나타내

신양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지난 4월 12일(토)부터 4월 16일(수)까지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0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7명의 출전 선수 중 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유망주들이 참가해 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5월 24일~27일)**을 대비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신양초등학교 수영부는 뛰어난 기량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6학년 김건우 학생은 남자 초등부 배영 50m와 100m에서 각각 31초34, 1분 06초72의 기록으로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6학년 이하늘 학생은 여자 초등부 접영 50m에서 30초39로 은메달, 접영 100m에서는 1분08초2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4학년 김시윤 학생은 남자 유년부 평영 50m(39초95)에서 은메달, 평영 100m(1분 27초49)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건우 학생은 “제주까지 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고, 제54회 소년체전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신양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