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4월 17일(목)부터 4월 18일(금)까지 경상남도 교육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관내 학교폭력 책임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현장의 대응력 향상과 학생 보호 중심의 사안 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복잡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교사들이 놓치기 쉬운 판단 기준, 처리 절차, 피해 회복 지원 체계 등을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이후 처리의 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회복지원단「도아단」의 운영 현황과 지원 방식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오늘 연수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조치 사항, 학생 흡연 대응 방안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하였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사안 발생 이전의 선제적 예방과 발생 이후의 회복 중심 대응이 균형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정리된 연수 내용이 현장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사안 처리를 넘어 마음 회복까지 연결되는 지원이 인상 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흔귀 교육장은“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역할이야말로 학교폭력 대응의 중심”이라며 “이번 연수가 현장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창원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사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