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생)는 3월 12일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 및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생안전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되었다.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은 생활안전(승강기, 미세먼지 소화기, 화재대피 등), 3,4학년 학생들은 재난안전(지진안전, 항공안전, 풍수해 안전 등), 56학년 학생들은 응급·비상(응급처치, 재난생존, 비상슬라이드 등)을 체험하고 실습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은 국립저작권박물관을 방문하여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동시에, 디지털 시대에서의 정보 안전과 윤리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생안전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지진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해 보니, 평소 배우던 내용이 더욱 실감 나게 다가왔다.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학생은 “비상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훈련이 가장 인상 깊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악양초등학교 김경생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하루 동안의 체험학습을 마친 후 학교로 복귀하며, 몸소 익힌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악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