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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마친 효암고_타블렛대신 삼삼오오 대화하는 개방형 교실
- 기관명(부서) 효암고
- 등록일시 2025-03-11
- 스마트폰과 타블렛 대신, 삼삼오오 대화하는 교실
- 양산 효암고, 본관을 모두 학생에게 내주고, 교장실 등은 주변부로 물러나.
스마트폰과 타블렛이 사라지고 1학년 교실이 데크로 확장되는 학교, 공간재구조화를 마친 경남 양산시의 효암고등학교(교장 이강식)가 신학기에 선보인 풍경이다.
효암고등학교는 11일 일과 중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개인 타블렛 사용을 금하고, 수업용 타블렛만을 허용하는 학사방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용 타블렛의 경우 대부분 학업보다는 메신저나 오락 등으로 이용되고, 학생들간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가로막는다는 판단에서다. 도태준 교감은 “학생들의 거부감을 우려했지만, 오히려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느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바로 옆자리의 친구와도 메신저로 소통하는데 익숙한 학생들에게 서로 얼굴을 보며 감정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교감은 “쉬는 시간에 책을 보든 잡담을 하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 빠진 것보다는 낫다.”고 못박았다.
이번 신입생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온리(digital – Only)인 세상에서 태어나, 코로나가 전세계로 퍼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교실을 떠나 가상공간에서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온 이른바 알파세대로 불린다. 학교측은 “Only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효암고는 공간재구조화를 통해 1층에 자리잡은 1학년 교실은 문을 열면 곧바로 데크와 연결되어 휴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실의 외벽은 통창으로 대체, 교실간 개방성도 최대화 했다. 이 과정에서 본관 중앙의 교장실과 교무실, 행정실은 모두 별관으로 이전했다. 또 본관 중앙에는 학생회실을 마련, 상호 소통의 중심축으로 삼도록 했다. 교직원은 이를 주변부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학교 공간 개념이다.
이강식 교장은 “본관을 모두 학생에게 내주면서 학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했다”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민주성을 상호간에 터득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생활하고 적응해 나갈지는 전적으로 학생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효암고는 오는 5월중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문의 : 효암고 행정실장 조진태 (010-3728-3151)
- 양산 효암고, 본관을 모두 학생에게 내주고, 교장실 등은 주변부로 물러나.
스마트폰과 타블렛이 사라지고 1학년 교실이 데크로 확장되는 학교, 공간재구조화를 마친 경남 양산시의 효암고등학교(교장 이강식)가 신학기에 선보인 풍경이다.
효암고등학교는 11일 일과 중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개인 타블렛 사용을 금하고, 수업용 타블렛만을 허용하는 학사방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개인용 타블렛의 경우 대부분 학업보다는 메신저나 오락 등으로 이용되고, 학생들간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가로막는다는 판단에서다. 도태준 교감은 “학생들의 거부감을 우려했지만, 오히려 쉬는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느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바로 옆자리의 친구와도 메신저로 소통하는데 익숙한 학생들에게 서로 얼굴을 보며 감정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교감은 “쉬는 시간에 책을 보든 잡담을 하든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 빠진 것보다는 낫다.”고 못박았다.
이번 신입생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온리(digital – Only)인 세상에서 태어나, 코로나가 전세계로 퍼지는 팬데믹으로 인해 교실을 떠나 가상공간에서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온 이른바 알파세대로 불린다. 학교측은 “Only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효암고는 공간재구조화를 통해 1층에 자리잡은 1학년 교실은 문을 열면 곧바로 데크와 연결되어 휴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실의 외벽은 통창으로 대체, 교실간 개방성도 최대화 했다. 이 과정에서 본관 중앙의 교장실과 교무실, 행정실은 모두 별관으로 이전했다. 또 본관 중앙에는 학생회실을 마련, 상호 소통의 중심축으로 삼도록 했다. 교직원은 이를 주변부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학교 공간 개념이다.
이강식 교장은 “본관을 모두 학생에게 내주면서 학생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했다”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민주성을 상호간에 터득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생활하고 적응해 나갈지는 전적으로 학생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효암고는 오는 5월중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문의 : 효암고 행정실장 조진태 (010-372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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