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2024. 밀양미래교육지구, 책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다!
- 『그림책으로 들여다 본 내 마음 한 조각』독서토의 프로그램 운영 -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밀양교육공동체가 독서의 즐거움과 깊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맞춤 독서토의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들여다 본 내마음 한 조각』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과 4~6학년군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그림책 읽기를 통해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은 후, 함께 소감을 나누고 주인공이나 사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학교와 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한 독서 공동체가 형성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의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1학년이라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가정에서도 오늘 활동한 내용을 다시 되살려 가족끼리 독서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하고 전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책의 가치를 역설하는 목소리가 놓은 이 시기에 가족들과함께 읽는 책 읽기 및 토의 과정을 통해 독서 경험을 정리하고 많은 사람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밀양교육공동체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진 설명]
① 관내 초1~3학년 학생들이 그림책 토의 활동을 하고 있다.
②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이 그림책 토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