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남초등학교(교장 김도기)는 통영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남초등학교와 통영예총이 주관한 2024년 제11회 통영 꿈틀꿈틀 뮤지컬단 창작뮤지컬 정기공연 <아일랜드 페스티벌>을 지난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였다.
21일 오전 10시에는 진남초등학교 학생 및 관내 초등학교 학생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하였으며, 오후 7시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손승원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여러 내빈과 학부모, 지역민들을 모시고 공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통영 꿈틀꿈틀 뮤지컬단은 통영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단으로 2013년 ‘꿈틀꿈틀 표류기’라는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제11회 정기공연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통영 학생들의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키워가며 그 명맥을 이어왔으며 매년 새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지난 21일에 선보인 제11회 창작뮤지컬 정기공연 작품 <아일랜드 페스티벌>(극본: 박도영, 연출: 이재일)은 통영의 작은 섬에서 열린 뮤지컬 캠프에서 섬 아이들과 도시 아이들이 만나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고 협력하여 마음을 모아 하나의 뮤지컬팀, 한 편의 뮤지컬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각자의 꿈을 향하여 한 걸음씩 내딛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이다.

뮤지컬 단원 정채민(진남초 6학년)학생은 “이번 아일랜드 페스터벌 공연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연기, 춤, 노래를 배우면서 배려하고 협동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고 뮤지컬 배우라는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진남초등학교의 김도기 교장선생님은 “통영의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을 누리며 꿈과 끼를 키워가는 배움의 장이 되는 꿈틀꿈틀 뮤지컬단이 지속가능하기를 소망하면서 교육기관, 지자체, 학부모 및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