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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소속기관) 밀양교육지원청, “史심 가득, 내고장 바로알기 학부모 연수”

  • 등록일시 2024-09-27
밀양교육지원청, “史심 가득, 내고장 바로알기 학부모 연수” - 관련이미지1 밀양교육지원청, “史심 가득, 내고장 바로알기 학부모 연수” - 관련이미지2

“史심 가득, 내고장 바로알기 학부모 연수”
‘2024. 밀양 얼교육 학부모 지역사 연수’로 가을 하늘만큼 애향심 고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4. 밀양 얼교육 내고장 바로알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밀양(密陽)은 이름 그대로 ‘볕이 넉넉한 곳’으로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하였고, 자연스럽게 공동체의식이 자라난 곳이다. 또한 유림의 세력과 개화운동이 충돌하지 않고 사립학교 설립을 통한 민족교육이 유교교육과 신교육을 병합하는 형태로 나타난 곳이다. 밀양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에 교육을 통한 애국심이 더해져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을 이끈 수많은 인재가 본격적으로 배출되었고, 민족운동은 지역주민 대다수가 참여하는 민중적 토대 위에서 시기별로 다양한 형태로 풍부하게 이루어졌다. 이에 밀양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독립운동의 심연이고 지역 곳곳이 사적지이다.

이번 탐방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인 수산제 수문(하남읍 수산리)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의승병을 모아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사명대사의 생가지(무안면 고라리)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땀이 흘러, 사명대사의 영검이 담겨 있다는 표충비(무안면 동부동안길) ▲학산정사(부북면 위양2길), 이육사의 시 ‘교목’의 배경이 된 곳으로 추정되는 위양지 완재정 ▲국보 영남루(내일동)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탐방에 참여한 밀양중 이○○ 학부모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밀양은 신이 내린 축복의 땅이라고 한다. 그 터전에 살면서 주변의 유적지와 역사적 배경에소홀함이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사랑하게 된다는 말처럼 오늘 탐방을 기회삼아 아이와 함께 제대로 우리 고장 나들이를 하고 싶다.”라며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밀양은 내가 자라나고 공부한 곳이다. 학창시절 발 디딘 곳마다 지역민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늘 학부모님들이 탐방한 사적지가 조금씩 다르게 보이고, 또 새롭게 느끼셨을 것이다. 격렬한 항일운동의 배경은 교육이었다. 역사를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밀양의 미래교육 초석을 닦고 훌륭한 지역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더욱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며, 학교 현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약속으로 지역사 연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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