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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거제상문고등학교, 일본 후쿠시마고등학교 청소년 문화 교류 참여

  • 등록일시 2024-09-23
거제상문고등학교, 일본 후쿠시마고등학교 청소년 문화 교류 참여 - 관련이미지1 거제상문고등학교, 일본 후쿠시마고등학교 청소년 문화 교류 참여 - 관련이미지2

거제시 거제상문고등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학생 교류사절단이 9월12일부터 9월14일까지 2박3일 여정으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메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거제시에서 주최한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 이후 두 번째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해 거제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제상문고 학생들은 방문 첫 날인 12일, 거제시와 자매도시인 야메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야메시 시찰, 전통공예관 견학, 후쿠시마 고등학교 생활·문화체험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학교에서 제2외국어인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상문고 학생들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 교류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진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서로 간의 다름을 경험하고 이해하다보면, 때로는 같음을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 ”며, “우리 학생들이 느낀 다양한 경험과 감정, 이해가 양 도시 간 우호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와 야메시는 2012년 5월 친선결연 체결 이후 민간·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에 참가한 거제상문고 2학년 김규리 학생(17)은 유카타 체험 후, "후쿠시마고 학생들이 손수 만든 유카타가 너무 귀여워서 다시 입어보고 싶다"고 유창한 일본어로 서일본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 응했다. 유카타 체험을 담당한 후쿠시마고 3학년 모리타 하루코 학생(17)은 "한국인과 대화를 해본 것이 처음인데, 모두 열심히 체험에 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거제상문고 이성희 교장은 2박3일 학생들과 함께 일정을 보내면서, 무엇보다 안전하고 결실 있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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