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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생림중학교, 생을 마치며 모교에 이백만원 장학금 기탁 사연

  • 등록일시 2024-09-09
생림중학교, 생을 마치며 모교에 이백만원 장학금 기탁 사연 - 관련이미지1

1948년 개교에 빛나는 생림중학교는 그동안 5,7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김해시 생림면 소재의 중학교이다.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열린 고유제에서, 오래전 미국으로 이주한 졸업생의 뜻을 담은 장학금 이백만원을 전달받았다.

고 심순귀님은 1969년부터 1972년까지 생림중학교에 다녔고 이후 1982년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그녀는 레이튼 지역 한인회 제45~49대 한인회장과 미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여성분과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미국에서 한국문화를 열성적으로 알리고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신 분으로 그녀의 삶은 남을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살았다.

가족은 “저희 어머니 심순귀에게 훌륭한 교육과 추억을 제공해 주신 생림중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어머니가 자라날 수 있는 사랑과 지지의 환경을 조성해 주신 학교, 교사님들, 친구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어머니의 유산을 기리고, 젊은이들의 지속적인 헌신을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고자 하며, 후배들의 지역사회 봉사에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길 바란다. 어머니의 삶과 유산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 라는 편지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생림중학교 학생회장(김민승)은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선배님의 아름다운 사명감과 정신을 기려서 우리 사회가 빛날 수 있는 도움 될만한 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림중학교 교장(이기옥)은 “소중한 뜻 전해주신 고 심순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작은 학교에서 배출된 훌륭한 리더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9월 5일, 심순귀 가족, 교장실을 방문하여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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