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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마산무학여중, 제73차 문화답사 - 통영에서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 기관명(부서) 마산무학여자중
  • 등록일시 2024-05-20
마산무학여중, 제73차 문화답사 - 통영에서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 관련이미지1 마산무학여중, 제73차 문화답사 - 통영에서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 관련이미지2 마산무학여중, 제73차 문화답사 - 통영에서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 관련이미지3 마산무학여중, 제73차 문화답사 - 통영에서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 관련이미지4

행복학교 마산무학여중(교장 강정석)의 사제 37명은 2024.5.18.(토요일) 제73차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지’로 통영을 찾아 ‘토영이~야길’을 따라 충무 정신과 문학, 예술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신 장군 사당인 충렬사에서 8사품을 하나하나 살피고, 이순신 장군과 이름 없는 군사들에게 감사의 긴 묵념을 올린 답사단은 2년 오다원의 ‘임진왜란과 이순신 탐구’에 관한 해설을 들으며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가 깨우치고, 희생한 선조들의 삶을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통영성의 서피랑 서포루로 가는 길에 제2대 윤보선 대통령 영부인 공덕귀여사의 생가에서 사회운동가로 사신 그 분의 정신에 다가서 보고,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생가를 지나면서 벽에 적힌 그 분의 주옥같은 삶의 메시지를 합창하듯 소리 내어 읽으며 더위를 날렸다.

통제영의 세병관에서 2년 조은채의 ‘도시 이름과 전쟁을 멈추자는 의미의 세병, 통영 갓과 나전칠기 등 12공방에 대한 탐구’ 해설을 접하며 선조들의 평화에 대한 신념과 자급자족을 통한 민생보호를 실천한 조선 수군의 마음에 다가갔다. 동피랑의 동포루에선 2년 오정윤의 ‘동피랑의 변화가 가져온 경제적 이익에 대한 탐구’ 해설을, 윤이상 음악관에서 2년 정예원의 해설을 통해 세계적 명성의 ‘윤이상의 음악 세계에 깃든 민족애’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토영이~야길은 해저터널로 이어졌다. 3년 홍하진은 ‘일제가 착량교를 헐고 해저터널 공사를 한 이유와 터널의 완공이 가져다 준 수탈에 대한 탐구’해설을 하면서 치욕의 역사도 기억과 학습의 자료가 된다는 의미를 설명했다. 답사단은 통영 바다 길을 따라 제주 해녀들의 통영살이 이야기를 나누며 도착한 김춘수 유물전시관에서 탐구해설을 맡은 2년 조은후의 요청에 따라 그의 시 ‘꽃’과 3.15의거를 기리는 ‘베꼬니아 꽃잎처럼이나’를 함께 읊조렸다.

마지막 답사지 박경리 문학관에서는 그의 메시지 중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을 머리 속에 담는 작업을 했다. 달아공원의 석양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기억한 박경리 선생의 명문장을 말하고, 그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아 학생은 문학은 ‘왜’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는 문장을 말하며, 문학은 끊임없이 질문과 답을 구하는 과정의 연속으로 보고 작가 정신의 숭고함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학교 마산무학여중은 오는 5월 28일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9일 1학년 학생들이 다녀온 대구근대역사거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녀와 부모와의 대화의 소재를 만들어 가정의 화목을 이끄는 작업이다.

"출처표시"경상남도교육청이(가) 창작한 마산무학여중, 제73차 문화답사 - 통영에서 문학과 예술을 만나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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