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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웅상중 ‘명화가 있는 아트 갤러리’ 개관

  • 등록일시 2023-07-05
웅상중 ‘명화가 있는 아트 갤러리’ 개관 - 관련이미지1 웅상중 ‘명화가 있는 아트 갤러리’ 개관 - 관련이미지2 웅상중 ‘명화가 있는 아트 갤러리’ 개관 - 관련이미지3

명화를 전시하여 잠들어 있던 복도 공간을 깨우다

웅상중학교(교장 박현주)가 7월 5일에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화가 있는 아트 갤러리’ 개관식을 열었다. 아트 갤러리는 기존 학교 복도에 전시되어 있던 명화 56점(한국화 20점, 서양화 36점)과 새롭게 구매한 14점을 포함한 총 70점의 명화를 미술 사조에 따라 분류하여, 1·2·3층에 서양화를 배치하고 4층에 한국화를 배치하면서 복도 공간을 하나의 아트 갤러리로 재탄생시켰다.

아트 갤러리 개관은 비록 원작이 아닌 모작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실제 접하기 힘든 한국화와 서양화를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와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복도 공간을 산책하는 여유를 제공하게 되었다.

‘명화가 있는 아트 갤러리’ 개관식은 현재 여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간 혁신 사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개관식은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고 여러 비품 구입을 통해 공간을 혁신하는 방법도 좋지만, 적은 예산으로 기존 공간의 쓰임새를 새롭게 찾아보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세영 학생회장은 “여기에 명화가 걸려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 갤러리 개관을 통해 우리나라와 서양의 명화들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고, 친구들과 언제든지 좋아하는 명화를 구경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주 교장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명화가 전시된 복도 공간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공간 혁신에는 기존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새로운 쓰임새를 찾으려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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