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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소속기관) 창원교육지원청,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 전시회 운영

  • 등록일시 2023-06-22
창원교육지원청,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 전시회 운영 - 관련이미지1 창원교육지원청,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 전시회 운영 - 관련이미지2

창원교육지원청,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 전시회 운영
- 6·25전쟁을 실제 겪은 3인의 이야기를 각색
- 6. 22.(목)부터 7월 2일(일)까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전시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경문)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교육기관에서 수집한 6·25 전쟁 관련 기록물을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전시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6·25 전쟁 관련 학교 기록물 집중 수집 및 6·25전쟁을 직접 겪은 인물을 선정하여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창원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사업의 결과물이다.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약 80여 점의 기록물이 전시된다.
- (1부) ‘학도병이 된 소년 이야기’에서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이를 속이고 만 15세의 나이로 군대에 입대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입대한 지 한 달 만에 전쟁에 투입된 소년은 포항시가(市街) 탈환 전투, 장진호 전투, 흥남철수작전에서 통신병으로 활약한 후 고향으로 돌아온다.
- (2부) ‘피 묻은 군복 빨래도 천막 교실도 이겨낸 학생 이야기’에서는 6·25전쟁 당시 마산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소녀의 이야기가 전시된다. 해방의 기쁨을 만끽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전쟁을 맞이한 소녀는 천막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간다.
- (3부)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나의 일! 군대에 입대한 선생님 이야기!’에서는 어린 나이에 교사로 부임했지만, 아이들이 전쟁터에 동원되는 것을 본 선생님이 교사 대신 간호장교로 군에 입대한 이야기이다.
-(4부) ‘반공에서 평화로! 교육관의 변화’에서는 70~80년대 반공교육을 거쳐 90년대 안보 교육에서 현재의 평화통일 교육으로 교육관이 변화하는 모습을 시청각 기록물을 통해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기록물을 살펴보면 6·25전쟁 관련 기록물 집중 수집으로 발굴된 ‘피난학생등록부’는 당시 전국 각지에서 피난 온 학생들이 진해중학교에 등록하여 수업했다는 증거가 담긴 역사기록물로 최초 공개되었다. 함께 발굴된 서대문중학교 재학증명서는 중학생 신분 확인 후 진해중학교에서 수업할 수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진해중학교는 6·25전쟁 당시 207명의 학생이 자원입대를 하였고 실제 진해중학교 출신 학도병 손담 선생님이 통신병으로 근무했다는 표창확인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산여자고등학교의 6·25 당시 가건물 교사 앞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청각 기록물과 휴전 다음 연도에 작성된 6·25전쟁에 대한 학생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집, ‘탕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싸우는 우리나라’ 등 1951년도에 출판된 전쟁 시기 교과서도 함께 전시된다.

오경문 교육장은 “역사적 기록물이 꾸준히 발굴·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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