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홍보관

진정초, 어디 한번 놀고가려던! 우리의 가락에 흠뻑 빠지다
- 2023.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국악공연’ 예술체험 운영 -

진정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6월 9일(금) 전교생과 함께 교내 체육관에서 한국국악협회하동지부의 <어디 한번 놀고 가려던>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은 지역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한 학교 맞춤형 예술 체험 교육으로 예술소외지역 학생들의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실시하였다.
‘상생’이라는 주제로 자진모리, 육채, 칠채 등의 국악가락으로 구성된 모둠북 공연으로 시작하여 삼도사물놀이와 더불어 태평소 연주, 농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 음악의 매력을 알 수 있었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단원들의 개인놀이 활동에서는 악기를 매고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판굿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많은 환호성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한 000학생은 “가까이에서 우리의 전통 음악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공연 연주자들과 함께 체험하는 버나돌리기와 죽방울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교장은 “학생들의 융합적,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국악공연 관람과 예술체험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