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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밀양 숭진초,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의 17년 인연
- 등록일시 2023-05-04
밀양 숭진초,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의 17년 인연
밀양 숭진초등학교(교장 손덕식)는 이번 달 2일 오순절평화의마을 삼랑진시설(이하 오순절)을 찾아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순절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오갈 데 없는 노숙인들을 위한 생활공동체로, 2023년 현재 200여 명의 생활자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숭진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이 참여했다.
숭진초등학교와 오순절의 인연은 올해로 17년에 접어들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만남이 어려웠던 최근 몇 년 사이에도 편지와 그림을 주고받으며 교류를 이어왔다. 그러던 올해 3월에 오순절에서 숭진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고, 그것이 이번에 숭진초등학교의 답방으로 이어지며 앞으로 재개될 대면 교류의 첫발을 함께 뗀 것이다.
오순절 식구의 밝은 환영으로 시작된 이번 만남은 강당에서 신부님의 환영사 및 17년의 기록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영상 마지막에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자 신기한 듯 즐거워했다. 영상이 끝난 뒤 야외 운동장에서 오순절 식구와 숭진초 학생들이 만나 함께 산책했다. 학생들이 어르신과 손잡아 발맞추어 걷고,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 이동을 보조하며 따뜻한 5월의 바람을 함께 즐겼다. 그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겨 약 1시간 동안 짝체조를 진행했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학생들의 얼굴에 땀이 맺혔지만, 오순절 식구와 손뼉을 치고 발을 맞추며 체조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밝은 표정이 떠올랐다.
숭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날이 더워 체조가 힘들긴 했지만, 어른들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다.”며 밝은 얼굴로 말했다. “오순절은 정말 평화롭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
숭진초등학교와 오순절은 코로나19가 물러난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더 깊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숭진초등학교(☎353-2025)
밀양 숭진초등학교(교장 손덕식)는 이번 달 2일 오순절평화의마을 삼랑진시설(이하 오순절)을 찾아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순절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오갈 데 없는 노숙인들을 위한 생활공동체로, 2023년 현재 200여 명의 생활자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숭진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이 참여했다.
숭진초등학교와 오순절의 인연은 올해로 17년에 접어들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만남이 어려웠던 최근 몇 년 사이에도 편지와 그림을 주고받으며 교류를 이어왔다. 그러던 올해 3월에 오순절에서 숭진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고, 그것이 이번에 숭진초등학교의 답방으로 이어지며 앞으로 재개될 대면 교류의 첫발을 함께 뗀 것이다.
오순절 식구의 밝은 환영으로 시작된 이번 만남은 강당에서 신부님의 환영사 및 17년의 기록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영상 마지막에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자 신기한 듯 즐거워했다. 영상이 끝난 뒤 야외 운동장에서 오순절 식구와 숭진초 학생들이 만나 함께 산책했다. 학생들이 어르신과 손잡아 발맞추어 걷고,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 이동을 보조하며 따뜻한 5월의 바람을 함께 즐겼다. 그 후 실내로 자리를 옮겨 약 1시간 동안 짝체조를 진행했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학생들의 얼굴에 땀이 맺혔지만, 오순절 식구와 손뼉을 치고 발을 맞추며 체조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의 얼굴에는 밝은 표정이 떠올랐다.
숭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날이 더워 체조가 힘들긴 했지만, 어른들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경험이어서 좋았다.”며 밝은 얼굴로 말했다. “오순절은 정말 평화롭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
숭진초등학교와 오순절은 코로나19가 물러난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더 깊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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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숭진초이웃사랑나눔실천보도자료(최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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