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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특수학교 제석초, 학부모 동아리 시집 출간

  • 등록일시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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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에 시꽃이 피었습니다.'
제석초, 학부모 동아리 시집 출간

통영 제석초등학교(교장 박주희)는 2023년 4월 11일(화월)에 ‘우리함께’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학부모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늘 만나는 사물에서, 자연에서, 아이들에게서 새로운 순간을 만나 틈틈이 시를 쓰고, 그동안 모은 시들을 다듬어 시집으로 출간하였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생활 속에서 글을 쓰고, 시의 마음을 갖는다는 건 쉽지 않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살이가 숨이 막히기도 하지만 낑낑거리며 살아가는 나에게 잔잔한 여유를 주는 시간. 나를 마주하며 드러낼 수 있게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는 사람들. 시를 쓰면서 조금 모자라고 때론 서툴러 보여도 순간의 경험과 생각을 잡아 시 꽃을 피웠다.

<우리함께>학부모회 동아리의‘우리함께’란 우리 아이들과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학부모가 다 함께 힘을 합쳐나가자는 의미로 현재 댄스, 독서 및 창작, 요가, 총 3개의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박은숙<우리함께> 학부모 동아리 회장은 “문학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문학소녀가 된 듯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마음을 들여다보고 무언가를 토해내듯 서툰 글을 적어 나갈 때마다 바쁜 일상에서 나를 위로하며 달콤한 휴식 같은 시간이었다. 혼자였으면 그냥 지나칠 이야기들이 <우리함께> 마음을 모아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리고 아름다운 시 꽃이 피어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혜림 학부모 동아리 회원은“아이를 키우면서 잊고 있었던 “나”라는 존재 “엄마”가 아닌 “여자”인 “나”라는 존재를 시로 인해서 다시 심장이 뛰게 되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천희정 학부모 동아리 회원은 “누군가의 엄마로서 살아왔던 그동안의 제 삶이었는데….저 만의 세상을 꿈꾸며 제 마음을 들여다보는 진실하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희 교장은 ““내 마음속에 시 꽃이 피었습니다”를 준비하면서 가졌던 시를 사랑하는 마음, 나를 아끼는 마음, 남을 생각하는 마음, 더불어 행복하게 살려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제석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우리’가 되어 서로의 울타리(우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함께’ 학부모 동아리를 통해 학부모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앞으로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더 많은 동아리 개설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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