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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소속기관) 남해교육지원청 위안부 할머니를 부탁해

  • 등록일시 2020-12-10
남해교육지원청 위안부 할머니를 부탁해 - 관련이미지1 남해교육지원청 위안부 할머니를 부탁해 - 관련이미지2

‘할머니를 부탁해!’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은 12월 10일(목)에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남해여성회(대표 김정화)와 손잡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잊지 말자는 뜻으로 고 박숙이할머니 사진책 ‘할머니를 부탁해’를 관내 초·중·고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남해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고 박숙이 할머니)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더불어 인권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이 책에는 강제로 끌려간 16살 소녀가 95살 할머니가 되어 들려주는 말씀과 느낌을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할머니가 남해군 고현면 관당리에서 태어나 16살에 이종사촌 언니와 조개 캐러 가다가 일본 군인에게 강제 납치되어 상하이 위안소에 6년의 생활과 고향을 찾아 돌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신 후 4년의 활동들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사진 중에는 특히 봉숭아꽃 물들이를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나 해맑고 순수하여 보는 이의 가슴에 진하게 와 닿는다.

안진수 교육장은 “할머니를 부탁해라는 사진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고 박숙이 할머니의 아픔을 잊지 말고, 다시는 이와 같은 참혹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역사적인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 고 박숙이 할머니의 영혼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릴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교육에도 아낌없이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에서는 해마다 고 박숙이 할머니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숙이나래 문화제를 남해 여성회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남해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인권, 평화 문화제로 자리잡고 있다.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다면 지속적으로 숙이나래 문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끝.

[사진설명] 사진은 12.10.(목)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미조초 교장선생님과 학생에게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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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태정(☎86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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