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책
경남교육 사서가 권하는 6월의 책(고등)-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원 전쟁 이야기
- 등록자명 문헌정보과
- 등록일시 2026-05-20
- 조회수 17
-자원으로 읽는 입체적인 세계사
최근 미국·이란 간 전쟁이 발발하자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세계 유가가 치솟았다.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을 줄이며 에너지를 무기처럼 사용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전쟁 이면에는 자원에 대한 세계의 복잡한 관계가 얽혀있고 때로는 자원이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원은 어떻게 전쟁의 씨앗이 될까?
석유나 가스를 비롯한 천연자원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고 양도 한정되어 있어 국가들이 이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한다. 풍부한 자원은 국가를 부유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부패와 침략을 불러오는 ‘자원의 저주’가 되기도 한다. 아프리카는 이러한 이유로 끊임없는 침략과 내전에 시달렸다. 특히 시에라리온에서는 다이아몬드를 착취하려는 반군 때문에 팔이 잘린 주민들이 1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거액을 대출해 주며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세우고 있다. 게다가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메콩강 상류에 무분별하게 댐을 개발하여 하류 국가 주민의 생계를 위협한다. 그 배경에는 셰일이라는 또 다른 자원을 채굴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 천연자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인적자원, 아메리카의 식량자원, 극지방 얼음 아래 자원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원으로 읽는 입체적인 세계사가 이어진다.
이 책은 하나의 자원이 다른 나라의 정치, 경제, 환경, 주민들의 생계까지 연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세계의 흐름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지도와 사진을 함께 제시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유한한 자원 때문에 우주 개척까지 나서게 된 이 시점, 복잡하게 얽힌 세상의 구조를 읽고 이해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답을 함께 찾아볼 때다.
최근 미국·이란 간 전쟁이 발발하자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세계 유가가 치솟았다.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가스 공급을 줄이며 에너지를 무기처럼 사용한 사례가 있다. 이처럼 전쟁 이면에는 자원에 대한 세계의 복잡한 관계가 얽혀있고 때로는 자원이 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원은 어떻게 전쟁의 씨앗이 될까?
석유나 가스를 비롯한 천연자원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고 양도 한정되어 있어 국가들이 이를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한다. 풍부한 자원은 국가를 부유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부패와 침략을 불러오는 ‘자원의 저주’가 되기도 한다. 아프리카는 이러한 이유로 끊임없는 침략과 내전에 시달렸다. 특히 시에라리온에서는 다이아몬드를 착취하려는 반군 때문에 팔이 잘린 주민들이 1만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거액을 대출해 주며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세우고 있다. 게다가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메콩강 상류에 무분별하게 댐을 개발하여 하류 국가 주민의 생계를 위협한다. 그 배경에는 셰일이라는 또 다른 자원을 채굴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 천연자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인적자원, 아메리카의 식량자원, 극지방 얼음 아래 자원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원으로 읽는 입체적인 세계사가 이어진다.
이 책은 하나의 자원이 다른 나라의 정치, 경제, 환경, 주민들의 생계까지 연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세계의 흐름을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준다. 지도와 사진을 함께 제시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유한한 자원 때문에 우주 개척까지 나서게 된 이 시점, 복잡하게 얽힌 세상의 구조를 읽고 이해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답을 함께 찾아볼 때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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