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책
경남교육 사서가 권하는 3월의 책(초등 고)-낭독하는 아이
- 등록자명 문헌정보과
- 등록일시 2026-02-20
- 조회수 30
- 마음속에 웅크렸던 목소리가 세상으로 건너오는 순간 -
얼마 전 전학 온 소심하고 말수가 적은 정이. 동네에서 가장 큰 감나무 저택에 산다는 소문 때문에 부잣집 아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택 뒤편 창고를 고쳐 만든 단칸방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친구들에게 진실을 털어놓지 못한 채 마음속에 무거운 짐이 쌓여 간다.
비 오는 어느 밤, 호기심에 저택 문을 연 정이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성우 아줌마 서혜정과 고양이 낭독이를 만난다. 그들은 신비한 슈퍼문의 마법에 이끌려 평행우주에서 감나무 저택으로 빨려 들어온 터였다. 아줌마는 무서운 천둥번개를 낭독으로 이겨내는 법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작고 떨리던 목소리였지만, 낭독을 거듭하는 사이 정이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용감한 아이가 되어 간다.
다시 천둥이 치던 날.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저택 문을 열지만, 아줌마와 낭독이는 사라지고 응원의 편지와 은은한 달빛만 남아있다. 정이는 슬픔 대신 그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꾸준히 낭독을 이어간다. 마침내 자신의 진짜 집을 친구들에게 고백하며, 엄마의 분식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기로 한다.
‘소리 내어 읽는 꾸준한 시간’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성우 서혜정의 실제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다. 낭독은 단순히 소리 내어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남들의 시선 탓에 진짜 모습을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
얼마 전 전학 온 소심하고 말수가 적은 정이. 동네에서 가장 큰 감나무 저택에 산다는 소문 때문에 부잣집 아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택 뒤편 창고를 고쳐 만든 단칸방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친구들에게 진실을 털어놓지 못한 채 마음속에 무거운 짐이 쌓여 간다.
비 오는 어느 밤, 호기심에 저택 문을 연 정이는 자신과 이름이 같은 성우 아줌마 서혜정과 고양이 낭독이를 만난다. 그들은 신비한 슈퍼문의 마법에 이끌려 평행우주에서 감나무 저택으로 빨려 들어온 터였다. 아줌마는 무서운 천둥번개를 낭독으로 이겨내는 법을 알려준다. 처음에는 작고 떨리던 목소리였지만, 낭독을 거듭하는 사이 정이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해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용감한 아이가 되어 간다.
다시 천둥이 치던 날.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 저택 문을 열지만, 아줌마와 낭독이는 사라지고 응원의 편지와 은은한 달빛만 남아있다. 정이는 슬픔 대신 그 가르침을 마음에 담고 꾸준히 낭독을 이어간다. 마침내 자신의 진짜 집을 친구들에게 고백하며, 엄마의 분식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기로 한다.
‘소리 내어 읽는 꾸준한 시간’이 아이를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책은 성우 서혜정의 실제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다. 낭독은 단순히 소리 내어 책을 읽는 행위를 넘어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남들의 시선 탓에 진짜 모습을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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