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책

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2월의 책(초등저)-달토끼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 등록자명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 등록일시 2026-01-20
  • 조회수 71
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2월의 책(초등저)-달토끼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 관련이미지1

- 역사와 전통을 이을 후계자가 토끼가 아니라면? -

저 밤하늘의 달에는 별 만드는 일을 하는 달토끼가 살고 있다. 달이 손톱 모양일 때는 씨를 뿌리고, 반달이 되면 수확하고, 보름달이 되면 절구로 별 가루를 내고 반죽해 다시 손톱 모양이 될 때 새로운 별을 단다. 이 일을 매달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늙어버린 달토끼 할아버지는 일을 이어받을 토끼를 찾아 나선다.

할아버지는 꼼꼼히 적어 모집 공고를 내지만, 아무도 신청하지 않는다. 직접 찾으러 나서야 하나 고민하던 그때 유일한 지원자가 나타나는데, 바로 거북이였다! 할아버지는 거북이는 달“토끼”가 될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럼에도 거북이는 포기하지 않고 한 달에 딱 하루 쉬는 그믐날마다 후계자를 찾는 할아버지를 졸졸 따라다니며 묵묵히 돕기 시작한다.

하지만 용궁 근처에선 아예 토끼를 만날 수 없었고, 언덕에서 만난 토끼는 낮잠 때문에 달리기에서 진 뒤로 잠을 자지 않아서 상태가 이상했다. 숲속의 토끼 판사는 조건은 완벽했지만 너무 바빴다. 할아버지는 결국 마땅한 후계자를 찾지 못한 채 돌아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조용히 곁을 지켜주던 거북이야말로 모든 조건에 맞는 후계자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과연, 거북이는 달토끼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별주부전』, 『토끼와 거북이』, 『토끼의 재판』 등 옛이야기 속의 토끼가 등장한다. 아이들은 책 속에서 익숙한 캐릭터들을 찾고, 재치 있는 대사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웃음 지을 것이다. 또한, 전통적인 그림과 함께 세로로 넘기는 특이한 구성은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해준다.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달거북이가 있는지 찾아보자!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