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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책

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1월의 책(초등고)-우리가 음악이 되는 시간

  • 등록자명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 등록일시 2025-12-23
  • 조회수 80
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1월의 책(초등고)-우리가 음악이 되는 시간 - 관련이미지1

-저마다의 꿈을 모아 만들어낸 하모니-

여러 종류의 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를 동화로 만나보면 어떨까? 뮤직 큐레이터인 작가는 음악의 세계에 첫발을 디딘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와 작품에 등장하는 명곡을 바로 들어볼 수 있는 QR코드를 더해 독자를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이끈다.

유진은 사업 실패로 실의에 빠진 아빠 때문에 고향인 경상도를 떠나 외할머니가 있는 곳으로 이사한다. 전학 첫날부터 사투리를 해보라며 놀려대는 아이들에게 쏘아붙이고 겉돌지만, 어느새 짝꿍 민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학교에 새로 온 펭귄 닮은 음악 선생님은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천재다. 유명한 지휘자였지만 사고로 부인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사연을 품고 아이들과 오케스트라를 시작한다.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트럼펫을 불게 된 선재와 의사가 되기를 원하는 부모님의 기대와 달리 바이올린에 진심인 준하. 그런 준하에게 반한 민아 때문에 유진도 오케스트라에 합류하여 플루트를 불게 된다. 그러나 엄마 때문에 플루티스트가 되어야 하는 서윤과의 갈등으로 연습실을 떠난다. 아이들은 오해와 갈등을 이겨내고 무사히 콘서트 데뷔 무대를 치를 수 있을까?

각자 다른 악기의 소리처럼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맞춰 믿음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이야기가 따스한 선율처럼 흐른다. 음악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거나 마음을 다스리게 해주는 소중한 친구다. 기쁠 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가 흥을 돋우고, 울적한 날엔 클로드 드뷔시의‘달빛’이 마음을 가만히 감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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