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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책

경남교육가족에게 권하는 8월의 책(중등)-너의 모든 공이 좋아!

  • 등록자명 경상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 등록일시 2025-07-23
  • 조회수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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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이 다시 깨어나는 순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은 미국 야구의 전설로 불리는 요기 베라가 한 말이다. 이 말은 비단 야구에서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서도 적용된다. 세상이 끝난 것처럼 보여도 그 끝에서 예상치 못한 선택지가 생겨날 수도 있다. 서로 다른 이유로 야구를 그만두어야 하는 희수와 대윤처럼 말이다.

야구에 미쳐있다는 소리를 듣는 희수. 여자 야구 선수로는 고등학교 진학이 어렵다는 걸 알기에 매일 강박적인 루틴으로 강속구 연습을 반복한다. 무리한 탓일까? 결국, 어깨부상으로 1년을 쉬게 되었고 그 사이 야구부는 해체되었다. 하지만 희수는 야구를 포기할 수 없어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다. 자신의 실력에 확신이 없어져 피아노로 진로를 바꾼 포수 대윤과 주전 선수가 아닌, 경기에 뛸지 안 뛸지 모르는 일명 보조배터리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고등학교 스카우트 코치들의 눈에 들기 위해 희수에게는 이번 전국대회 성적이 꼭 필요했다. 부상을 딛고 일어난 모습을 보여 줄 기회였다. 자신은 야구를 포기했지만, 희수가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대윤은 훈련을 돕기로 한다. 그러다 연습 과정에서 속구가 아닌 새로운 비밀 무기를 찾게 되면서 희수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전국대회가 끝나고 나면 이들은 어떻게 될까?

중학교 3학년, 야구 선수의 길 끝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던 두 인물은 함께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해내려는 진심 어린 의지를 보여 준다. 지금 혹시 혼란스럽고 무너진 상태라면 이번 타석이 나빴다고 생각해 보자. 열정이 남아있는 한 다음 타석, 다음 경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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