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영역

공약·매니페스토

바로가기

메뉴 열기 닫기

칭찬합시다

  •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곳입니다.
  • 글쓰기는 실명인증 후 이용하실 수 있으며, 본 게시판 운영취지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합니다.
  • 자료 등록 시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주소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글은 부분 또는 전체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 아울러 개인정보보호법 제71조 제3호에 의해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위조 또는 유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 될수 있으며, 등록된 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아이핀을 폐지하고 민간아이핀으로 일원화함에 따라 2019. 1. 1.부터 공공아이핀으로 작성된 이전글에 대해 열람(비공개글), 수정, 삭제 등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 이 게시판의 게시글 공개기한은 게시일로부터 3년입니다
입양 게시글의 작성자, 등록일, 첨부파일, 내용 등 상세보기표입니다.
입양
작성자 서필순 등록일 2019/04/04
첨부파일
내용 거제 마전초등학교 김숙희 교감선생님 사랑합니다
눈에 눈물이 어리면 렌즈를 통해 하늘 나라가 보인다.(함석헌)
세월호사건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을 때 거창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명예퇴임을 하신 선생님 한 분이 기간제로 오셨는데 제가 왜 다른 선생님들처럼 해외여행 다니시고 하시지 않고 일을 하십니까 하니 그분께서 집에 어린애가 3명 있어서 돈 벌어야 된다고 하셔서 손자인줄 알았는데 입양을 하셨다고 하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전 까지는 입양은 연예인이나 자식이 없는 분만 하는 줄 알았는데 혹은 자식을 먼저 여의거나..한명도 아니고 세명이나 쉽지 않은 일 같았는데 자기는 힘들지만 좋다고 저에게도 입양을 권하셨습니다.
자기는 힘들지만 너무 좋다고
읍에 살던 아파트 까지 정리하시고 애들 자연속에서 키우겠다고 면지역으로 이사도 나가시고 거창지역신문은 물론 널리 유명하게 되셔서 세명이나 입양을 더하시게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숙희 교감선생님도 입양을 하셨다는 말을 듣고 칭찬방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갔다가 아이 하나가 꼭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게 걸려서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 왔다고 합니다.
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맛있는 거만 보이면 구석 구석 숨겨 놓아서 하지 말라고 말려도 안되고 냉장고에 있는 맛있는 게 다 자기거란 거를 안 순간 그 행동을 멈추더라고
아이가 자폐장애를 갖고 있어서 데려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도로 데려다 줄까 후회도 하고 자기가 낳지도 않은 자식때문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교감 선생님은 자녀도 1명 있는데 그 아이를 입양해서 둘째도 낳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제는 수영선수가 되어 전국대회도 나가고 ...
부모님 공덕으로 자식이 큰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교감 선생님 그 아이 부모를 대신한다면 뭐 하지만 입양만큼 큰 희생과 선물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우실일 없으시겠죠
사랑합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담당부서 :
총무과
담당 :
정책조정
이름 :
정대로
연락처 :
055-278-173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