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부모지원센터

한아름유치원(원장 임영순)은 12월 18일(목), 학부모동아리의 교육기부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 교육기부(동극·교육활동) 및 산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동아리가 주최가 되어 동극 공연, 직업 교육활동, 산타 선물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아들에게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은 지속적이고 우수한 한아름유치원의 특색 있는 학부모 동아리 운영 사례를 취재하기 위해 경남교육뉴스 취재진이 유치원을 방문하였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한아름 아빠 동아리 ‘아버지서포터즈’의 교육기부로 놀이와 체험을 통한 잠수함 수업, 소방교육이 진행되어 직업과 안전에 대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이어 강당에서는 한아름 엄마 동아리 ‘동화속한아름’의 「팥죽 할멈과 호랑이」가 동극 공연으로 유아들은 물론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가장 큰 기대를 모은 프로그램은 ‘아빠 산타와 함께하는 선물 나눔 행사’였다. ‘아버지서포터즈’ 회원들이 산타로 변신하여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유아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3세 유아는 1층 로비 성탄 트리 앞에서 산타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4·5세 유아는 각 층 로비와 교실에서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질서 있게 행사가 운영되었다.

한아름유치원 임영순 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여러 교육활동에서 보여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이번 행사 역시 학부모들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아름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체험 중심 교육과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아이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뉴스는 12월 22일(월) 경남교육홍보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