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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참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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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중, 학부모 ‘사람책 도서관’ 통해 학생 진로 탐색 도와

  • 등록자명 샛별중
  • 등록일시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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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중학교는 지난 10월 30일 3, 4교시(11:00~12:40)에 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 사람책 도서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사람책’으로 참여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무역사업가, 상담사, 드론 전문가, 소방관, 바이올리니스트, 어린이집 원장 등 10명의 학부모가 책이 되어 학생들과 두 차례에 걸쳐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 사람책을 신청해 4~5명씩 모둠을 이루어 직업 소개, 질의응답, 경험담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농업의 가치, 소방관의 업무 강도, 드론 산업의 진로, 유아교육 현장의 실제 등 교과서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생생하게 듣고 배웠다.

학생들은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진로 고민이 많이 줄었다”, “막연히 몰랐던 직업의 세계를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했다”, “소방관·농업·음악·무역 등 다양한 분야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부 학생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 “장래 희망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샛별중학교는 “학부모가 직접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