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부모지원센터

산내남명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 활동으로 ‘전통 떡 만들기 연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장님의 재능기부로 운영되었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찹쌀모찌, 바람떡, 시루떡, 쇠머리떡 등 다양한 전통떡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들과의 친밀감과 소통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회장님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해 재능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직접 만든 떡을 나누며 학교 이야기, 자녀 이야기까지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학부모회의 활동이 이렇게 따뜻하고 실용적일 줄 몰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부모회와 함께 만드는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산내남명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재능기부 연계 프로그램,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산내남명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장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학교교육의 질과 공동체 문화를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